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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유럽영화

[영화] 노킹 온 헤븐스 도어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평가

by jaehyeok615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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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킹 온 헤븐스 도어 포스터
노킹 온 헤븐스 도어

 
노킹 온 헤븐스 도어
“바다를 한 번도 못 봤어?” “응… 단 한 번도…” 뇌종양 진단을 받은 마틴과 골수암 말기의 루디는 같은 병실에 입원한다. 시한부 판결을 받아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공통점 외에는 전혀 다른 성격의 두 남자. 단 한번도 바다를 보지 못한 루디를 위해 마틴은 그와 함께 바다로 향하는 생애 마지막 여행을 시작한다. 하지만, 여행을 위해 그들이 훔친 차는 100만 마르크가 들어있는 악당들의 스포츠카였던 것. 뜻밖의 돈을 얻게 된 이들은 천국의 문턱에서 그들이 평소 하고 싶었던 소원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악당과 경찰의 추격 속에 그들의 여행은 위태롭게 흘러 가는데… 15년 만에 스크린에 재현된 90년대 최고의 명작과 20세기 최고의 음악! 생의 마지막 순간, 천국을 향한 두 남자의 뜨거운 여행!
평점
9.0 (1998.02.28 개봉)
감독
토마스 얀
출연
얀 요제프 리퍼스, 틸 슈바이거, 티에리 반 베르베크, 룻거 하우어, 코넬리아 프로보스, 모리츠 블라이브트로이, 허브 스타펠, 랄프 허포트, 레오나르드 란신크, 베른트 아이힝어

1. 노킹 온 헤븐스 도어 정보 및 줄거리

1997년에 개봉한 독일 영화.

감독은 토마스 얀.

제목은 밥 딜런의 동명의 곡에서 따왔다.

2013년 5월에 재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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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한 번도 못 봤어?”

“응… 단 한 번도…”

 

뇌종양 진단을 받은 마틴과 골수암 말기의 루디는 같은 병실에 입원한다.

시한부 판결을 받아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공통점 외에는 전혀 다른 성격의 두 남자.

단 한 번도 바다를 보지 못한 루디를 위해 마틴은 그와 함께 바다로 향하는 생애 마지막 여행을 시작한다.

하지만, 여행을 위해 그들이 훔친 차는 100만 마르크가 들어있는 악당들의 스포츠카였던 것.

뜻밖의 돈을 얻게 된 이들은 천국의 문턱에서 그들이 평소 하고 싶었던 소원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악당과 경찰의 추격 속에 그들의 여행은 위태롭게 흘러가는데…

 

15년 만에 스크린에 재현된 90년대 최고의 명작과 20세기 최고의 음악!

생의 마지막 순간, 천국을 향한 두 남자의 뜨거운 여행!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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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장인물

얀 요제프 리퍼스 - 루디 역

틸 슈바이거 - 마틴 역

https://movie.daum.net/moviedb/crew?movieId=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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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가

이토록 찬란한 죽음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보니 더 좋다. 두 청년의 죽음에의 질주가 빠르고 위트 있게 그려지면서도 이따금 현기증이 날 만큼 아름답다. 이 영화의 엔딩은 영원히 멈추고 싶은 그 어떤 순간과 같다.''' - 김현민 (★★★★)

어떤 장면은 완벽이란 이름으로 남게 된다. 밥 딜런의 노래와 함께 바다로 간 두 남자의 엔딩이 그렇다.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그 장면을 스크린으로 다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 이화정 (★★★★)

 

죽음을 앞두고 있는 둘의 백만 마르크 사용기는 소박하고 유치 찬란하다.

경찰들과 악당들도 뭔가가 2% 부족하고 나사 빠진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악당 보스마저 이야기를 듣고 난 후 훈훈하게 격려까지 해주며 놓아준다.

거기다 작중 꽤 많은 총격전이 벌어졌지만 단 한 명도 죽지 않았다.

또, 경찰과 조직의 총격전이 벌어졌던 옥수수밭은 옥수수 철이 지나 일부러 다시 심고 찍었다고.

이 영화의 진짜 무섭고 절묘한 점은 바로 시한부 인생인 주인공들에게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이다.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작품 내내 코믹스러운 유쾌한 장면도 많고 절묘한 배경음악이 어우러져 더욱 큰 웃음을 주는데 이렇게 즐겁게 보고 있다가도 갑작스러운 마틴의 발작이 유쾌한 분위기를 희소시키고, 다시 원래 분위기로 돌아가고 반복을 한다.

그리고 그들의 목적지가 가까워지게 되는데 그 이야기 구성이 마치 시청자의 감정을 가지고 노는 듯 절묘하다.

천신만고 끝에 둘은 마침내 바다를 보는 소원을 달성한다.

그들이 꿈꾸었던 모습과 달리 황량하지만 장엄한 바다의 풍경을 보면서 아무 말 없이 테킬라와 담배를 즐기다, 결국 마틴은 다시금 찾아온 발작과 함께 쓰러져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담담하게 친구의 가는 길을 지켜주려 앉는 루디의 뒷모습과 구름 많은 푸른 하늘이 오버랩되면서 독일의 록밴드 selig가 커버한 Knockin' on Heaven's Door가 흐르면서 영화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때의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을 넘어선 진한 여운 때문에 영화를 접한 관객들에게 가장 인상적인 결말을 남긴 영화 중 하나로 회자된다.

https://movie.daum.net/moviedb/grade?movieId=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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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출처 : 나무위키,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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