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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한국영화

[영화] 친절한 금자씨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평가

by jaehyeok615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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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금자씨 포스터
친절한 금자씨

 
친절한 금자씨
정말이지… 착하게 살고 싶었답니다- 2005년 가장 궁금한 그녀의 맘속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큼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인 ‘금자’(이영애)는 스무 살에 죄를 짓고 감옥에 가게 된다. 어린 나이, 너무나 아름다운 외모로 인해 검거되는 순간에도 언론에 유명세를 치른다. 13년 동안 교도소에 복역하면서 누구보다 성실하고 모범적인 수감생활을 보내는 금자. ‘친절한 금자씨’라는 말도 교도소에서마저 유명세를 떨치던 그녀에게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그녀는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한 명, 한 명, 열심히 도와주며 13년간의 복역생활을 무사히 마친다. 출소하는 순간, 금자는 그 동안 자신이 치밀하게 준비해온 복수 계획을 펼쳐 보인다. 그녀가 복수하려는 인물은 자신을 죄인으로 만든 백선생(최민식). 교도소 생활 동안 그녀가 친절을 베풀며 도왔던 동료들은 이제 다양한 방법으로 금자의 복수를 돕는다. 이금자와 백선생. 과연 13년 전 둘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고, 복수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이 복수의 끝은 어떻게 될 것인가.
평점
7.4 (2005.07.29 개봉)
감독
박찬욱
출연
이영애, 최민식, 권예영, 김시후, 남일우, 김병옥, 오달수, 이승신, 김부선, 라미란, 오광록, 송강호, 신하균, 유지태, 강혜정, 윤진서, 이대연, 임수경, 한재덕, 류승완, 고수희, 서영주, 김진구, 남송우, 김익태, 이영미, 최성윤, 황정남, 이병준, 김희수, 서지희, 김유정, 장정애, 최정우, 박명신, 이용녀, 김춘기, 원미원, 최희진, 이영희, 고창석, 전성애, 최정남, 이정용, 장하란

1. 친절한 금자씨 정보 및 줄거리

이영애가 주연을 맡고 박찬욱이 연출한 스릴러 영화로, 2005년 7월 29일에 개봉하였다.

박찬욱의 복수 3부작(복수는 나의 것 - 올드보이 - 친절한 금자씨) 중 마지막 작품이자 박찬욱이 운영하는 모호 필름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전 작들과 달리 복수의 주체가 개인이 아닌 단체로 바뀌었다.

영화 제목 <친절한 금자씨>는 극 중에서 13년 동안 복역한 교도소에서 누구보다 모범적이고 성실한 교도소 생활을 한 데다가 주변 재소자들에게 "친절해서" 붙여진 별명이기도 하다.

티저포스터도 성녀를 패러디한 듯한 디자인이다.

2005년 제62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다.

본상은 아니지만 비공식상인 '미래 영화상', '젊은 사자상', '베스트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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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착하게 살고 싶었답니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큼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인 ‘금자’(이영애)는 스무 살에 죄를 짓고 감옥에 가게 된다.

어린 나이, 너무나 아름다운 외모로 인해 검거되는 순간에도 언론에 유명세를 치른다.

13년 동안 교도소에 복역하면서 누구보다 성실하고 모범적인 수감생활을 보내는 금자.

‘친절한 금자씨’라는 말도 교도소에서마저 유명세를 떨치던 그녀에게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그녀는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한 명, 한 명, 열심히 도와주며 13년간의 복역생활을 무사히 마친다.

출소하는 순간, 금자는 그동안 자신이 치밀하게 준비해 온 복수 계획을 펼쳐 보인다.

그녀가 복수하려는 인물은 자신을 죄인으로 만든 백 선생(최민식).

교도소 생활 동안 그녀가 친절을 베풀며 도왔던 동료들은 이제 다양한 방법으로 금자의 복수를 돕는다.

이금자와 백 선생.

과연 13년 전 둘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고, 복수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이 복수의 끝은 어떻게 될 것인가.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40296 

 

친절한 금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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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장인물

이영애 - 금자 역

최민식 - 백 선생 역

권예영 - 제니 역

김시후 - 근식 역

남일우 - 최 반장 역

김병옥 - 전도사 역

오달수 - 장 씨 역

이승신 - 박이정 역

김부선 - 우소영 역

라미란 - 오수희 역

고수희 - 마녀 역

https://movie.daum.net/moviedb/crew?movieId=4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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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가

스타일리시하게 현란하고 섬뜩하게 폭력적인, <친절한 금자씨>는 박찬욱의 복수 3부작의 나머지 두 영화와 잘 맞는다.

- 로튼 토마토 총평

 

이전 시리즈보다는 수위가 낮다.

그러나 감옥에서 죄수들 간에 강제로 행해지는 커닐링구스 장면이라든가 총으로 손목을 날리는 장면, 식사 중에 갑자기 성교를 하는 장면 등 여전히 박찬욱 영화답게 높은 수위를 보인다.

그러나 제작진 측에서는 15세 이상 관람가를 예상했다면서 영등위의 18금 결정에 대해 의아하게 여겼다고 한다.

감독의 여타 작품보다 판타지적인 느낌이 강해졌다.

금자의 얼굴이 정말로 빛난다든지, 금자의 꿈이라든지, 제니가 보던 구름의 모양이라든지, 여러 가지 판타지적인 느낌이 나는 소재들이 많이 사용된 것이 특징.

또, 전작들보단 유머가 많아졌는데, 그 유머라는 게 아이러니한 상황에서의 블랙 유머가 대부분이다.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감옥의 묘사와 복수라는 스토리 라인 등 많은 부분에서 혹자들은 일본 영화 여죄수 사소리 시리즈(女囚さそり, Female Prisoner Scorpion)의 오마주나 패러디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틀린 말도 아닌 게, 이런 식의 폭력적이고 야만적인 여 감옥 묘사의 원조는 원래 사소리 시리즈이기 때문이다.

3부작의 마무리라서 그런지 몰라도 앞의 두 작품에 비해 결말이 상당히 희망적이다.

결국 금자는 그토록 원하던 영혼의 구원(원모의 용서)을 얻진 못했지만, 그래도 자신의 모든 걸 이해해 준 딸과 함께 굳세게 살아가리라는 암시다.

그리고 이전 주인공들처럼 처참하게 죽거나(복수는 나의 것), 자살하거나 신체 일부분이 훼손되지도(올드보이) 않는다. 이영애가 복수를 마치고 우는지 웃는지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는 것은, 영화 <피아니스트>에서 박찬욱이 영감을 얻어 연출했다고 한다.

박찬욱이 이영애에게 '복수를 성공해서 기쁜 것인지, 복수가 허무하여 후회하는 것인지 알 수 없는 표정'을 요구했다고 한다.

실제로 찍은 모든 테이크가 좋았으나 이영애가 마지막에 한 번만 더 찍자고 해서 최종적으로 들어간 것이 바로 영화 속 장면이다.

이영애의 명연기가 돋보인 장면으로 실제로 이 부분이 43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이영애가 여우주연상 후보로 소개될 때에도 쓰였다.

표정만으로도 좌중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 명장면이다.

올드보이라는 대작 이후에 선보인 박찬욱의 작품이라 많은 기대가 모인 것이 사실이나 개봉 당시에는 생각보다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

오히려 같은 해 개봉한 다른 작품들이 훨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관객들의 영화적 인식과 수준이 올라간 후에는 외려 평점이 너무 낮다는 평가도 받는다.

평론가 이동진 역시 한때 이 작품을 오해한 적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훨씬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적이 있고, 음악평론가 배순탁은 올드보이보다 더 좋다고 말했을 정도.

https://movie.daum.net/moviedb/grade?movieId=4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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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출처 : 나무위키,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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